1분기 실적은 매출액 401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 45.0% 감소한 수치다.
2분기부터는 수익성을 기대해 볼만 하다는 평가다.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가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콘텐츠 소비여력이 높은 20~40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SBS콘텐츠허브의 2분기 VOD의 매출이 1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쟁사인 KBS와 MBC의 파업 영향으로 SBS와의 콘텐츠 수수료율 협상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지만, 수수료율이 상승해도 변화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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