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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볼보차이나 첫날 28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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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특급루키' 김민휘(20ㆍ사진)가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317만 달러) 첫날 28위로 선전했다.

김민휘는 19일(한국시간) 중국 텐진 빈하이골프장(파72ㆍ7667야드)에서 끝난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선두와 4타 차 공동 28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유러피언(EPGA)투어이자 원아시아투어로 치러지고 있는 빅 매치다. 매튜 볼드윈(잉글랜드)이 7언더파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65타)을 점령했다.

김민휘가 바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이날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한국은 최진호(28)가 공동 28위 그룹에 합류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비오(22ㆍ넥슨)는 그러나 공동 62위(1언더파 71타)에 그쳤고, 장타자 김대현(24ㆍ하이트)은 4오버파를 치며 아예 10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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