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CBI의 현재 단기부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주당 20달러에 상응하는 총 18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보도됐다.
CBI 입찰에는 이랜드그룹 외에도 CBI의 미국 내 경쟁사인 울버린월드와이드,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사모펀드 골든게이트캐피탈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당초 인수에 관심을 가졌던 VF와 브라운슈 등은 입찰을 포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