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선거인단은 기존과 비슷한 20만명 규모로, 전당대회 대의원 8천여 명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통상적으로 새누리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를 비롯해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고 2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해 지도부를 구성해왔다.
공정한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에는 김수한 당 상임고문을 위원장에 임명하고 부위원장으로 여상규 의원을 임명했다. 선관위원에는 함진규·이에리사 당선자 등 9명을 위촉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차분하고 근신하는 마음으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며 돈봉투 사건과 같은 부작용을 경계했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