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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기미·주근깨 막기엔 ‘자외선차단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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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표기된 것 골라야…의료전문가, ‘레이저토닝 시술’도 효과적

봄철나들이 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기미, 주근깨를 막을 수 있다.

봄철나들이 때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기미, 주근깨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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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봄은 나들이하기에 좋은 때다. 하지만 겨울철보다 강해진 자외선으로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깊게 관련돼 있다.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피부암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나들이계획이 있으면 자외선차단제를 적절히 쓰는 게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으로 표기된 것으로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 산책, 출?·퇴근이나 레저 활동 땐 자외선차단지수(SPF) 10~20가 알맞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드러날 땐 SPF 30이상, 자외선이 매우 강한 곳에서 활동하거나 자외선에 과민증이 있을 땐 SPF 50 제품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야외활동 30분 전에 충분히 발라야한다. 2시간쯤 지나면 자외선차단제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덧발라줘야 한다. 자외선차단제가 자외선을 완벽하게 막는 건 아니다. 양산, 모자 등으로 막는 게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질환을 막는데 도움 된다.

색소가 침착돼 기미, 주근깨가 생긴 경우 자외선을 막는 것만으로 완벽하게 없애기엔 한계가 있다. 기미, 주근깨는 치료가 쉽지 않고 빠른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레이저토닝은 기미, 주근깨의 근본원인인 멜라닌색소를 없애주는 치료이므로 많이 시술되고 있다.
백상훈 미앤미클리닉(서초점) 원장은 “VRM 레이저토닝은 균일한 빔을 쏘아 주위 피부조직손상이나 흉터를 최소화하고 색소침착원인인 멜라닌색소를 골라 파괴하는 치료”라며 “피부 조직에 드러나는 시간을 더 짧게 만들어 피부조직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VRM 레이저토닝은 색소침착개선 외에도 진피콜라겐활성화를 촉진해 넓은 모공, 잔주름 등 피부결도 좋아진다. 통증, 출혈, 딱지, 감염 등의 우려가 적어 일상생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백 원장은 “기미, 주근깨의 경우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자외선영향을 받으므로 재발가능성이 있어 시술 뒤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며 “색소침착이 의심될 땐 오래 지날수록 치료가 오래 걸리므로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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