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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에딘스푸드 등 3개 사업자 마을기업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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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닉토 관악팩토리’ 로닉토 관악팩토리 에덴스푸드 엔젤영농조합법인 6:1 경쟁률 뚫고 2012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2년 마을기업에 선정된 ‘로닉토 관악팩토리’ ‘에덴스푸드’ ‘엔젤영농조합법인’과 지난 3일 마을기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관악구는 로닉토 관악팩토리 에덴스푸드 엔젤영농조합법인 등 관악구 소재 3개 소와 마을기업 약정을 체결해 마을기업으로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2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서울시 전체 25개 구에서 11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는데 총 61개 사업자가 신청해 약 6대1 경쟁률을 보였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자원을 활용해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마을기업 약정 체결식

마을기업 약정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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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마을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로닉토 관악팩토리’(관악구 조원동 소재)는 여성창업자인 조여훤 대표가 운영하는 친환경 사업체로서 친환경 섬유를 이용해 DIY 인형을 제작하고 친환경 염색 방법을 교육하는 등 사업을 한다.
‘로닉토 관악팩토리’는 430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20여 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또 2011년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에덴스푸드와 엔젤영농조합법인은 올해도 사업연장이 승인되면서 더욱더 안정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에덴스푸드는 조원동에 소재한 저염도 도시락 전문업체로 건강식단을 위한 저염도 친환경 도시락을 개발해 일평균 100개 도시락 판매를 달성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재단도 후원하고 있다.

엔젤영농조합법인은 노숙자들의 자활 영농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강원도 화천에 농지를 마련해 감자, 배추 등 채소농사를 짓다가 올해에는 영농 비수기와 계절에 영향을 적게 받는 한약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 비료를 생산 판매하는 데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유종필 구청장은 “마을기업을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해 냄으로써 생활안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들 마을기업이 어려움을 헤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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