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 경비함 보내 안전조치…격렬비열도 남서방 16마일, 선원 14명 피해는 없어
화물선엔 14명의 선원이 타고 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부근에 있던 광역 경비함정을 현지로 보내 근접감시를 하면서 통신기를 이용, 선박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기상이 좋아지면 장항항으로 끌고 올 예정이다.
한편 서해중부 모든 해상엔 3일 오전 9시 현재 풍랑경보가 발효 중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지역에 따라선 돌풍과 번개까지 쳐 항해 또는 조업 중인 배는 주의가 요구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