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3)이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30일 서울 북부지검에 따르면 강성훈은 거액의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9일 구속영장이 발부, 현재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강성훈은 지난해 11월 30대 여성으로부터 3억5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서울 강북경찰서에 고소를 당했으며 같은 해 2월 렌터카 회사에서 승용차를 빌린 후 이를 담보로 3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H씨에게 고소를 당했다.
또 2010년 11월 1억5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됐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으며 경기도 팔당에 사는 P씨로부터 1억원을 되돌려달라는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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