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이들의 외침이 들리시나요? 이들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피해자들입니다"라고 설명하고 "1992년 1월부터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 매주 수요일 모여 1천회가 넘는 시위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사죄나 보상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일본 정부는 이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한국과 일본이 힘을 모아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3.1절 독도 광고를 놓고 일본 정부가 뉴욕 타임즈 광고 게재를 방해할 때 우리는 행동으로 위안부 광고를 집행해 전세계인들에게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려고 했다"고 광고 게재 이유를 밝혔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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