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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밥 만드는 ‘야기랑바비랑 홍삼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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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푸드, 6년근 홍삼 사용해 개발…제조공정특허출원, 오는 5월 경북테크노파크 지정 지원업체

홍삼밥을 할 때 넣는 '야기랑바비랑'

홍삼밥을 할 때 넣는 '야기랑바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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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북 영천시 녹전동에 있는 아가페푸드(대표 허준오)가 밥을 할 때 넣으면 홍삼밥이 되는 ‘야기랑바비랑 홍삼과립’을 개발해 선보였다.

16일 지역산업계에 따르면 ‘야기랑바비랑 홍삼과립’은 국내산 6년근 홍삼으로 만든 제품이다.
특허청의 상표등록제품으로 찹쌀 흑미를 써서 홍삼밥에 찰기를 더했으며 홍삼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어린아이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회원사이기도 한 아가페푸드는 영천시 우수아이템선정업체로 뽑혔고 특허청에 홍삼과립제조공정 특허도 출원, 심사 중이다.

이달 중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보육센터에 들어가고 오는 5월엔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정한 지원업체로 확정될 만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은 제조과정에서 약성이 줄어 인삼보다 소화와 흡수가 잘 된다”고 말했다.

그는 “홍삼은 피로회복과 체력을 좋게 하고 피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등을 빨아들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삼 안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혈압을 정상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저혈압환자에게 특효다.

그는 “3개월 이상 꾸준히 먹었을 때 홍삼의 효능이 나타난다”며 “따라서 홍삼을 먹기 좋게 맛과 모양을 달리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야기랑바비랑 홍삼과립’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국내 건강식품매출액의 약 33%를 차지하는 홍삼은 시장규모가 해마다 10% 이상 커지면서 관련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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