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3개단지 3791가구, 화성동탄 8개단지 9016가구 등
◇김포한강로 개통 수혜지 ‘한강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올해 3개 단지 총 3791가구가 분양된다. 현재 계획된 단지 모두 대형사 물량으로 오는 3월 삼성물산의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가 스타트를 끊는다. 해당 사업장은 ab-11블록에 위치한 1711가구의 대단지로 도시내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68~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데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84㎡는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48번 국도가 지나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지난해 개통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어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980만~990만원선. 입주는 2014년 5월이다.
대우건설은 ab-04블록에 944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분양시기는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74~84㎡로 한강신도시 내에서 가장 좌측에 배치돼 양곡택지지구와 가장 가깝다.
◇GTX·KTX 복합환승센터 호재 ‘동탄2신도시’= 수도권 남부의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연내 8개 단지 총 9016가구의 분양이 계획됐다.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까지 마무리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올해 2개 단지 2096가구가 분양된다. 5월 롯데건설은 운정신도시 a25블록에 롯데캐슬을 내놓는다. 74~84㎡ 총 1076가구 규모다. 일신건영 역시 a27블록에 59~127㎡ 총 1020가구를 선보인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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