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취약국가 10곳 중 6곳이 아시아 지역
기후변화 취약지역이 아시아권에 몰려 있어 한국도 대규모 난민 유입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 취약지역에 아시아권에 집중됐다.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지목된 방글레시아를 필두로 해 인도, 네팔,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10년~2011년 사이 자연재해로 거주지를 옮긴 아시아 인구가 4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아시아 개발은행의 이번 보고서는 해당 국가의 정부에 기후변화로 인한 인구유입의 충격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제도적 권고안도 제시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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