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5일 '학교폭력 예방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년 한시기구 성격의 전담부서를 만들기로 하고 6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인권지원단 설립 승인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생활인권담당은 인권조례 및 인성상담을 담당하게 되며, 학교폭력근절담당은 학교폭력 및 WEE센터를 관리한다. 또 교육법률지원단은 입법예고 중인 '교원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권보호 업무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인권지원단 가동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17일 께 법제심의를 신청한다. 이 같은 과정이 마무리되면 도교육청은 4월 중에 조직개편을 최종 마무리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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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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