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부터 수입·판매된 '아사히맥주'는 당시에는 인지도가 낮았으나 공격적인 영업과 젊은 층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호텔, 일식 주점, 클럽 등으로 판매처가 늘면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48%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최근 풍부한 맛의 일본맥주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입맥주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2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이어가 한국 내 수입맥주 판매량 1위를 지켜나갈 것이다. 올해 판매 목표는 150만 상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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