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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심경고백…"사디스트 아니에요, 편집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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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 SBS TV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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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신다은이 자신이 친 장난에 대해 논란이 일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오전 신다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오늘 너무 못됐었나요. 장난친 친구들은 저랑 10년도 넘은 베프(베스트 프렌드)들이에요. 허물없기에 지금까지도 놀리고 장난하며 지내는 친구들이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신다은은 "편집으로 제 말이 안 나온 것도 있어서 속상하지만 저 사디스트 아닙니다. 저도 어딜 가나 항상 놀림을 받는 아이라 얄미워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조금 더 성숙한 다은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다은은 14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 밸런타인데이 특집'에 출연, 자신의 얄미운 장난법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그가 했다는 장난은 학창시절 입 옆에 점이 있던 친구를 반복적으로 놀리거나 자신의 엄마를 반복적으로 불러 지나가던 아저씨에게 혼이 난 경우, 또 새벽에 귀신 모습을 한 사진을 찍어 귀신을 무서워하는 친구에게 보내기도 하는 등 다소 엽기적인 것이여서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다은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와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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