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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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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망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부터 유명 드라마작가의 남편, 목사부부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세 자녀 소식 등에 누리꾼들의 표정도 어둡다.

◆목사부부 가혹행위로 숨진 자녀 일기장 공개
12일 전남 보성읍에서 발생한 목사부부 세 자녀 사망사건이 연이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3일에는 세 자녀 중 한명의 일기장이 공개됐다. 숨지기 열흘전 작성한 일기에는 TV프로그램을 재밌게 봤다는 천진난만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첫째(10·여), 1학년 둘째(8), 셋째(5) 등 세 자녀는 이틀동안 허리띠와 파리채로 가혹행위를 당했다. 고열로 앓아 누웠는데 제대로 음식도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성경구절을 따른다고 양손을 묶고 폭행을 했다는 피고 진술도 나왔다.
한편 아버지 박 모씨는 정식 절차를 밟지 않은 채 목사행세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휘트니 휴스턴 사망 이틀째 전세계 추모 물결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이틀째인 13일에도 전세계인들의 애도가 잇따랐다. 특히 그녀가 생전에 6회나 수상했던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장은 시종일관 우울한 분위기였다. 12일 열린 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선 진행자 엘 엘 쿨제이가 "휘트니 휴스턴을 위한 기도를 올리자"고 제안했다. 휘트니 휴스턴과 음색이 비슷한 가수 제니퍼 허드슨은 명곡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를 열창했고 스티비 원더 등 원로가수도 그녀의 죽음에 조의를 표했다.

한편 LA검시관실은 "휘트니 휴스턴 시신 부검 결과 명확한 사망원인이 나오지 않았으며 약물검사 결과가 나오는 6~8주 후에 다시 결과를 종합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 드라마작가 임성한 남편 손문권 PD 자살
인기 드라마 작가 임성한 씨(52)의 남편 손문권 PD(40· 사진)가 지난 달 21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 PD는 일산 자택의 계단에서 목을 매 자살했으며 부인인 임성한 작가가 시신을 최초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시기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부인인 임 작가는 손 PD의 자살소식을 주위에 알리지 않았으며 유가족에게도 "남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문권 PD와 임성한 작가는 지난 2007년 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5~2006년에 방영됐던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작가와 조연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나철수 "정치적 의도 없다"..정해훈 대표 물러나
9일 출범했던 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철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팬클럽으로 출범후 정치 참여를 위해 안 원장을 이용하려한다는 의혹을 샀다. 나철수의 정해훈 공동대표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연의 취지와 달리 정치색을 띄는 것으로 비춰지고 각종 소모적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철수가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고 돕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은 없다"며 정치 참여 논란이 발생한데 대한 책임을 느끼고 공동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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