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 중학생 폭행한 고교생 검거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인 A군은 지난해 12월25일 오전2시쯤 연수구 연수동 소재 한 식당 뒤 공터에서 중학교 2학년인 B(15) 일행이 술에 취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훈계하던 중 B군이 자신을 째려본다며 발로 B군의 우측 눈 부위를 걷어 차 전치 8주의 골절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은 또 담당 형사를 피해 학생의 멘토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A군이 학내 일진회 등 폭력써클에 관련돼 있는 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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