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VMH, 지난해 실적 '호조'…명품 판매 'GOOD'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세계적인 명품 그룹인 프랑스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내놨다고 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LVMH는 이날 지난해 순익이 전년대비 1% 오른 30억7000유로(4조5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30억6000유로에 비해 높은 것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VMH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럽 부채위기로 촉발된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LVMH의 모든 계열사들은 올해 성장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올해 순익이 1%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지만 2년 전 계상됐던 에르메스 보유지분에 따른 순익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34%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LVMH는 이에 따라 올해 이익 배당금을 작년보다 24% 올려 주당 2.6유로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LVMH그룹은 명품 1위 브랜드인 루이뷔통은 물론 마크제이콥스, 크리스찬디올, 겐조, 셀린느 등 60여개 브랜드를 거느린 거대 명품 그룹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