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 민간 일자리 증가 규모가 17만개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미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8만2000개를 밑돈 결과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조나단 바질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 고용시장은 완만한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이틀 후인 오는 3일 가장 중요한 미 고용지표인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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