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공립유치원 14개 추가 신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 서울유아교육'을 발표했다.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42개이던 공립유치원은 올해 단설 2개원, 병설 12개월 신설해 156개원으로 늘린다. 기존 15개 유치원에도 17학급을 추가한다.
학부모의 유아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유아학비와 종일반비도 지원한다. 공립유치원 지원금은 만5세아에 대해서는 월 5만9000원, 종일반비(추가지원)는 5만원이다.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만 5세아는 월 20만원, 종일반비(추가지원)는 7만원이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수업을 동결한 유치원에 대해서 월20만원을 지원하고, 700개 유치원에 대해서도 255만원의 교재 교구비를 지원한다.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는 41만원에서 46만원으로 올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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