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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대기 기자 재등장…"폭설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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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공식 트위터

▲출처=KBS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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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KBS 박대기 기자가 폭설이 내리자 또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KBS 공식 트위터에는 "'눈=박대기'를 떠올리신 여러분들을 위해 급 준비했습니다. 눈대기 기자가 전하는 '오늘의 날씨' 지금 당장 클릭"이라는 글과 함께 박대기 기자의 폭설 리포팅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대기 기자는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 앞에서 눈을 맞으며 뉴스를 전했고, 눈을 가지고 공중에 뿌리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눈 하면 박대기" "이번에도 기다렸어요" "폭설의 아이콘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대기 기자는 지난 2010년 1월 기상특보를 전하면서 매 시간마다 옷 위로 쌓인 눈을 통해 실감나게 폭설 현장을 전달, 일약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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