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PM)는 오는 2월10일부터 말보로·팔리아멘트, 버지니아의 가격을 각각 200원, 100원 인상키로 했다.
PM이 담배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004년 12월 이후 7년만이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KT&G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PM은 지난해 176억 개비를 판매했으며, 2010년(153억 개비) 보다 15.03% 증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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