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디데이 1년을 기념하기 위한 초대형 플래시몹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국내 최고의 비보이 팝핀현준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지적장애인 댄스팀 몸짓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티아라의 ‘롤리폴리’ 음악에 맞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쳤다.
플래시몹에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코요테, 아이니, 에이핑크가 참가자들에게 멋진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또 조직위원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 커뮤니티인 해피빈재단과 함께 전 세계 120여개국의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는 '스페셜 해피매칭 (http://2013special.happybean.naver.com)' 캠페인의 현장 시연 영상을 상영해 관심을 독려했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국가 위상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를 실현하자"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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