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정몽준 명예이사장, 정진홍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 1기 청년해외봉사단 100명은 내달 13일 케냐,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네팔, 중국 등 5개국에서 봉사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재단은 지난달 22일 유엔과 '해외 봉사단 파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 청년들을 유엔이 시행하는 해외 봉사단 활동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몽준 명예이사장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세계 공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산나눔재단이 앞으로 이러한 뜻 깊은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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