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윤 씨는 당산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준근은 지난해 9월 네살 연하의 아내와 3년간 열애끝에 결혼했다. 결혼 4개월차에 득녀 소식은 새로운 건 아니다. 송 씨는 지난 해 결혼을 발표하며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이의 태명이 '힘찬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송준근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주로 출연해왔다. 이국적인 외모덕에 곤잘레스, 동남아 노동자 등의 외국인 캐릭터를 소화해냈으며
최근에는 개그우먼 신보라와 함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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