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설 연휴 동안 가스 장기간 집 비우는 경우 가스 안전 수칙 생활화 당부
설 연휴 귀향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용기밸브(LP가스)나 메인밸브(도시가스)까지 잠그어야 안전하다.
특히 혹한 등으로 인한 가스보일러 연소배관 손상이나 배관에 응축수나 이물질이 유입됐는지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가스를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밸브를 잠그고 가스렌지 보일러 등 모든 가스용품의 점화콕크와 중간밸브를 함께 잠그어야 한다.
가스가 누출될 경우에는 점화콕크 중간밸브 용기밸브를 잠그고, 창문과 출입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 후, 화기를 멀리하며 전기기구를 절대 사용하지 말고 가스를 공급하는 업소에 연락,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가스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중랑소방서(국번없이 119), 한국가스안전공사(☎3411-0019), 중랑LPG판매협회(☎439-2337), 예스코(☎2210-7510), 중랑구청(☎2094-2094)으로 연락하면 긴급대처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랑구 박영곤 지역경제과장은 "가스사고는 가스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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