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낳고 있다.
17일 오전 포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 아이디 'boopoo****'가 쓴 '나도 발견!! 차량 낙서 예술가~'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기름과 먼지, 매연이 섞여 온통 새카만 냉동탑차의 뒷문에 누군가 난초를 그려넣었다는 내용이다.
탑차 뒷면에 그려진 난초는 문한짝을 가득 채울만큼 크다. 노련한 솜씨로 난(蘭) 치기의 기본을 충실히 지켜 그렸다.
글쓴이는 "근데 손은 닦으셨을까요"라며 기름때로 손이 더러워질 수도 있겠다고 걱정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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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