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북부 화재사망 18명..전년대비 38.9%↓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지난해 경기북부지역에서 화재로 사망한 사람이 전년도에 비해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피해도 10%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방공무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인명중심 구조활동이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의 화재발생건수는 3238건으로 전년도 2705건 보다 533건(16.5%) 증가했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149명으로 전년대비 24명(16%) 증가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18명으로 전년보다 7명(38.9%)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335억3200만원으로 전년보다 38억8200만원(13.1%) 줄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1257건으로 38.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요인 764건(23.6%) ▲기계적요인 370건(11.4%) 순이었다. 인명피해별 화재원인은 ▲부주의 55명(36.9%) ▲방화의심 18명(12%) ▲전기적요인 16명(10.7%) 등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 689건(21.3%), 자동차 376(11.6%), 공장 331(10.2) 순이었으며, 계절별로는 봄 1037건(32%), 겨울 880건(27.2%), 여름 671건(20.8%), 가을 650(20%) 등이었다.
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발생통계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 주거 및 봄철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을 확대하고 대상ㆍ계절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인명ㆍ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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