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경기도 파주시와 육군이 방문자 60만명을 넘은 도라 전망대를 이전확장하기로 했다.낡은 건물을 신축해 최정방 안보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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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예정지는 현재 도라전망대에서 동북방향으로 500여m 떨어진 곳으로 제3땅굴 북쪽이며, 현재 높이(155m)보다 12m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전망대는 북한 개성공단과 북한 선전마을인 기정동 마을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이전을 위해 경기도에 예산 71억원을 지원받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53㎡(현재 규모의 2배)의 전망대를 새로 짓기로 했다.신축전망대는 VIP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0㎡ 크기의 전망실 2개, 홍보영상실, 화장실, 기념품점, 휴게실 등을 갖춘다. 시는 특히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제3땅굴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900여m에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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