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한송유관공사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신리 오산천 상류지점에 매설된 18인치 송유관에서 갑자기 압력이 떨어지는 이상징후가 확인됐다. 이에 단속반은 동탄초등학교 500m 인근 지하 2m에 매설된 송유관에 2인치 가량 구멍이 뚫린채 불법 밸브가 설치돼 있는 것을 적발했다.
한편 해당 송유관은 호남지역의 정유사에서 생산된 기름을 판교저유소까지 옮기는 호남라인 송유관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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