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이날 0시가 되자마자 새해 첫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가 세 곳에서 동시에 터져 나왔다.
박서희 씨의 남편 강승구(32)씨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에 그것도 첫 아기로 건강하게 태어나 정말 기쁘다"면서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서울 역삼동의 차병원에서도 산모 유지연(33)씨가 3.29kg의 여자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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