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호이 총리 취임...새 내각 구성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신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하며 스페인 경제를 살릴 새 내각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날 라호이 총리는 마드리드 교외 사르수엘라궁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총리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예산장관에 크리스토발 몬토로를, 경제장관에는 루이 데 구안도스를 각각 내정했다. 몬토로는 국민당(PP)의 야당시절 경제부문 수장을 지냈고, 구안도스는 리만브러더스에 근무했던 은행가 출신으로 재무부 차관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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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이가 이끄는 국민당은 지난달 20일 치러진 총선에서 사회당을 누르고 정권교체를 이뤘으며, 라호이는 이달 20일 실시된 하원 표결에서 350명 중 187명의 찬성표를 얻어 총리의 자리에 올랐다.
경제중심 인사로 구성된 라호이 정부는 노동시장 개혁, 금융업 개혁 및 균형재정 달성 등을 통해 스페인 경제를 안정화시키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추가 긴축조치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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