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전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의 전산시스템을 통합·연계하는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전국 확산' 사업이 오는 22일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보건기관에서 수행하는 43개 건강증진 및 보건사업 업무의 전산화와 함께 보건기관의 진료기록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의무기록(EMR)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건강진단서(국·영문)·예방접종증명서(국·영문)·건강진단결과서·채용신체검사서·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진료비납입확인서 등 8종류의 증명서류를 '공공보건포털'(http://phi.mw.go.kr)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처방전을 발행할 때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처방전' 발행 기능도 제공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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