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재완 "내년 중산층 복원이 최우선..특효약 해법 마련"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도 경제정책에 대해 "중산층 복원이 정책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내년에는)진통제 수준을 넘는 특효약 수준의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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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옥스퍼드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단어 'squeezed middle(중산층붕괴)'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임금 동결로 고통받는 중산층의 모습을 보여주는 슬픈 자화상"이라며 "내년에는 익스팬딩 미들(expanding middle, 중산층확대)를 목표로 생활물가 안정과 일자치 창출, 맞춤형 복지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2년에도 중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유로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의미있는 진전은 있지만 위기해소에는 미흡하다"며 "진통제 수준이 넘는 특효약 수준의 구체적인 해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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