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동 아시아 전반에 불확실성 증대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해외 주요 신평사 및 글로벌 IB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신용등급 및 증시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다시 확인해줬습니다. 금융당국도 위기대응 매뉴얼 대로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니 시장의 변동폭은 줄어 들 겁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 권력 승계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금융시장을 보는 해외의 시각은 크게 나빠지지 않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금융당국도 위기 대비 시 조치 매뉴얼을 가동하고 있다며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마련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미 마련돼 있는 비상 대응 계획을 행동지침 위주로 구체화 시켜, 필요시 시장별, 단계별 안정화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존 해외신용평가사와 글로벌 IB들과 유지하고 있던 관계를 더욱 강화해 핫라인을 유지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기로 했다.

정은보 국장은 “만일 피치, 무디스, S&P 등 국제 신평사들이 우리나라의 신용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요청할 경우, 최대한 협조를 해 국내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나 잘못된 오류를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D

정 국장은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중소기업 자금사정 등이 어려워 질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정책금융을 통한 자금지원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북한 관련 이슈는 금융시장에 일시적인 영향을 줬지만 이른 시일 내 정상 수준 회복했다”며 “향후 북한이슈에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지만 투자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규성 기자 bobo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