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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학생들 서울대 입학체험으로 학습의욕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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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역 중학생 172명 대상 서울대학교 입학체험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서울대 입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는 진로탐색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역내 중학생 172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8, 15, 29일 등 총 4회에 걸쳐 명문대 입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첫 번째 방문학교는 서울대학교로 선정, 당찬 출발을 내딛고 있다.

1회 당 참여하는 43명 학생들은 단순한 탐방이 아닌 서울대학교 8명의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탐방하고 체험하게 된다.

멘토들은 멘토스쿨을 수료한 전문멘토들로 각기 출신 전공을 다르게 선발, 참가학생들의 진로 상담도 가능하게 했다.
명문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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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로탐색 ‘꿈의 콜라쥬’ 시간을 마련해 서울대 재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전공서적들을 각 전공별로 구비해 놓고 관심 있는 학과의 수강과목들을 직접 수강신청도 해볼 수 있다.
또 동아리탐방 시간에는 서울대 유명 동아리인 흑인음악, 스쿠버다이빙, 천문관측, 여행 동아리 등을 방문, 실제 공연도 보고 장비를 갖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규장각,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 서울대 주요 시설을 탐방하면서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또 멘토와 함께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하고 서울대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유명 와플, 아이스크림 등 간식도 즐기면서 넓고 푸르른 캠퍼스에서 멘토와 추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생활 낭만을 체험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 명문대 입학체험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최, 명문대생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지역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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