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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디도스 연루 의혹 靑행정관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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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0.26재보선 디도스 공격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 부장검사)은 18일 재보선 전날 저녁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씨(30)와 식사를 함께한 청와대 행정관 박모씨를 이번 주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18일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검찰은 박 행정관을 상대로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미리 알았는지 여부와 당시 대화내용을 확인할 방침이다.
박 행정관은 지난 10월25일 오후 8시께 서울 광화문 인근 음식점에서 의장실 김 전 비서와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였던 박모씨,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비서 김모씨 등과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당시 박 행정관은 이틀 동안 조사받았지만 경찰은 박 행정관이 디도스 공격을 주도한 최구식 의원실 공모 비서(27)와 2차 술자리에는 합류하지 않았다면 저녁자리 동석 사실 자체를 발표하지 않아 은폐의혹이 일은 바 있다.

검찰은 또 외부 민간기관과 함께 선관위 홈페이지 로그파일을 분석키로 했다. 검찰은 이미 KAIST 연구팀을 섭외했으며 보안업체 한 곳을 추가로 섭외해 공동분석 작업을 할 방침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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