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말레이시아어 사이트 가동
청주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직지 소개 영상, 사진, 관련자료 등 여러 콘텐츠들 담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와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단장 박기태)가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어 사이트(korea.prkorea.com/wordpress/malaysia/)를 열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반크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와 함께 말레이시아어 사이트를 추가해 직지홍보에 나섰다. 직지를 알리는 다국어사이트는 10개로 늘었다.
반크가 말레이시아어사이트를 연 건 인터넷상 페이지 수가 많고 말레이시아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들의 한류열풍을 반영한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자료에 말레이시아어는 인터넷상 페이지 수가 가장 많은 ‘사이트 톱10’에 들어가 있는 언어다. 또 말레이시아어를 모국어로 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지에서의 한류열풍이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직지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어 사이트는 외국인들이 쓰기 쉽고 친숙한 열린공간을 사용, 모바일기기에서 최적화 상대로 볼 수 있다. 또 소셜네트워크(SNS)인 페이스북, 트위터의 계정으로 사이트콘텐츠를 복사해갈 수 있게 했다.
사이트엔 직지 소개영상, 사진 등 여러 콘텐츠들이 담겨 있다. 내용번역은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어학 석사학위를 받은 말레이시아인이 했다.
청주시 직지사업담당은 “청주시는 앞으로도 반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인들에게 직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반크는 2006년 9월 청주시와 ‘ON-OFF 직지 세계화 캠페인’ 협약을 맺은 뒤 세계 각국의 교과서와 웹사이트, 백과사전 등에 잘못 실린 직지관련 자료 바로잡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