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은욱(55) 전 사장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자 회사 임원을 통해 조직폭력배에게 3억원을 주고 이 전 사장을 폭행토록 한 뒤 폭력배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난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회장은 이 전 사장이 회사를 상대로 해임무효 확인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고 언론사에 이 사실을 알리자 사태를 수습하려 범행을 계획한 것이라고 검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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