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수상정원 인공섬 조성사업 곧 마무리
부여군, 부여대교 하류 54만㎡ 규모…콘텐츠 발굴 나서 2013년까지 선상축제장 등 갖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백마강 수상정원 인공섬의 조성사업이 곧 마무리 된다.
18일 부여군(군수 이용우)에 따르면 백마강 수상관광시대 개막의 핵심시설이자 새 상징물이 될 ‘수상정원 인공섬 조성사업을 위한 시설기반 조성공사’가 이달 말 완공된다.
인공섬은 정부의 금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백마강 하중도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다.
규모는 부여읍 군수리 일대 부여대교 하류 쪽에 54만㎡(길이 1.8km, 너비 0.3~0.5km)로 샛강 수로가 17m에서 50m로 넓어진다. 또 데크교량 2곳을 놓는 등 백마강위에 떠 있는 수상정원 형태가 된다.
부여군은 문화재표본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지원으로 지난 달 샛강 수로 확장에 들어가 이달 중 끝낼 예정이다.
인공섬 시설기반사업이 마무리되면 관련콘텐츠 발굴에 들어간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준 뒤 내년부터 인공섬 개발에 나서 늦어도 2013년까지 콘텐츠를 모두 갖출 예정이다.
인공섬 콘텐츠는 ▲부여의 맛과 멋을 담아낼 수 있는 4색 8미존 ▲여가와 휴양을 위한 선상축제장 ▲자전거길 ▲강변 산책길 ▲수상 레저존 ▲각종 식물군락지 등이 추진된다.
부여군은 독일 콘스탄츠의 보덴제 호수에 있는 마이나우섬과 경기도 가평 자라섬, 남이섬 등지를 돌아보고 관련콘텐츠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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