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지진과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와 태국에 구호성금을 2만달러씩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이 11월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탁기관총회(ACG)'에서 기부 의사를 밝힘으로써 성사된 이번 성금전달은 모금 및 배분 전문법인인 '바보의 나눔'을 통해 진행된다.
예탁결제원은 터키와 태국 중앙예탁기관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터키와는 한국형 펀드관리시스템 도입을 협의 중이며 태국은 예탁결제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6년 3월부터 증권대차·리포(Repo)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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