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제품의 주성분은 국내산 미배아 대두 발효 추출액(RSE·Rice Soybean Extract)으로, 기존 일본산 글루메이트(GMT·Glumate)보다 두 배 많은 3200mg이 대체 첨가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RSE와 GMT의 비교 평가 및 임상시험 결과, 기존 제품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감소했고 안면홍조, 어지러움, 구토 등 숙취 증상 개선 효과도 우수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리뉴얼된 제품은 국산 주성분을 사용하고 기타 성분을 강화시켜 음주 전, 후에 복용하면 숙취로 인한 고통을 효과적으로 완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또 배우 박해일과 김선아를 모델로 한 '굿바이 알코올'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이고, 대규모 샘플링 등 체험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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