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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다문화가족 울릉도·독도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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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0일까지 다문화가족 11가정, 35명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11 다문화가족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으로 ▲중국 5가정 ▲일본 2가정 ▲몽골, 멕시코, 베트남, 필리핀 각 1가정 등 총 11가정, 35명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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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사회복지관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참가비는 무료다.

탐방 첫날은 경기도 여주의 세종대왕릉 등 우리나라 고유 문화 유적지를 둘러본다. 이어 경북 울진 소재 한국해양연수원을 방문해 우리나라 해양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19일은 울릉도에서 독도의 유물과 문화 유적을 전시해 놓은 독도 박물관을 견학한다. 이 곳에서 왜곡된 일제식민지사관과 우리 영토에 대한 일본의 침략사 등을 배운다
또 1883년 울릉도로 이주한 개척민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울릉 향토 사료관을 방문해 다양한 역사 기록물과 삼국시대 우산국(于山國)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둘러본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내수전망대와 봉래폭포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한다.

이어 우리나라 최동단에 있는 독도를 방문해 지리적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내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환 구청장은 “구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만큼 지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2116-373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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