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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아시아콩그레스 통해 亞 통신사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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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표현명 사장 등 임원진 참석..트래픽 급증 대응방안, NFC 기반 모바일지갑 서비스 등 소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KT (회장 이석채)는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 2011'에 참석, KT의 데이터 트래픽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등 아시아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표현명 KT 사장이 직접 참석해 국내 시장 상황을 설명한다. 아울러 K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등 한중일 3개사가 만든 아시아 통합 앱스토어인 '오아시스(OASIS)'의 진척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표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국 고객의 성향과 강력한 유무선 통신망을 토대로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의 노하우를 제시할 것"이라며 "GSMA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MA 콩그레스에 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EMC(Executive management committee)에서는 과도한 시그널링 트래픽 발생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발표자로 나선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불필요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네트워크 과부하를 일으키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소수의 사용자에 의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스마트폰 시대에 통신사업자로서의 대응점과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했다.

구현모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은 오는 17일 기조 연설을 통해 모든 정보가 오픈 되는 '스마트폰 시대의 소셜미디어 활용 방안'에 대한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구 본부장은 트위터, 페이스북, 야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고객 관리 도구로 이용해 온 KT의 활용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선보인 상담사 전용 솔루션인 토스트(TOST·Text Operation SysTem for Service representatives)와 함께 효율적인 고객 관리 및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노하우 등을 아시아 통신사업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모바일지갑 서비스도 공식 발표한다. 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은 KT의 NFC 서비스 및 올레마이월렛 론칭 경험을 토대로 정보기술(IT)과 금융간 컨버전스 비전 및 글로벌 협력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GSMA는 이동통신 및 휴대전화를 포함한 업계 대표 단체로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분야 올림픽격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개최하며 아시아지역에서 갖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AC)는 매년 11월 홍콩에서 열리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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