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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투자 위한 현금흐름 충분치 않아"...목표가↓<노무라證>

최종수정 2011.11.04 14:36 기사입력 2011.11.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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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4일 LG전자의 유상증자가 투자를 위한 현금 흐름 창출이 충분치 않음을 증명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목표가를 10만1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크게 낮추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LG전자는 전날 1조6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2012년 회계연도의 자본금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LG전자의 이번 유상증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향후 주가 실적 규모와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노무라는 "이번 유상증자가 2012년도 투자를 위한 현금 흐름 창출이 충분하지 않다는 경영진의 우려를 증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것이 경영진이 2012년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한 진짜 이유로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무라는 내년 영업이익 예측치를 7710억원으로 38% 하향 조정했다. 또 유상증자의 매출 가격을 주당 5만5900원으로 예측했다.
노무라는 "이는 현재 주가 6만1600원에서 9% 디스카운트를 적용한 가격으로 이로 인해, 주가의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가는 신규 발행일인 2012년 1월 9일까지 당분간 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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