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률 이사장 기자간담회서 밝혀…대체투자도 확대
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크게 세가지 청사진을 갖고 있다"며 그 중 첫째가 주식투자 확대라고 밝혔다.
이처럼 주식 및 대체투자를 늘리려는 것은 국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대비(헤지)하기 위해서다.
두번째로 변 이사장은 운용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꼽았다. 자금운용 인력이 다른 연기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화돼 있지 못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사학연금에) 연금전문가는 많은데 운용전문가는 적다"며 "시장에서 전문 인력을 데려오려면 적절한 보수가 필요한데 공공기관이라는 제약으로 인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등과 논의해 전문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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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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