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겹 껴입은 담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8,0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2.25% 거래량 412,520 전일가 182,1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가 담배 기술 특허전에 나서며 품질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전체 시장점유율 60%대 진입으로 매출에서도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품질과 기술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더원 에티팩의 부류연 감소 담배 및 향발현 포갑지에 대한 특허 출원 심사 대기중에 있다.


부류연감소 담배는 담배를 싸는 종이(궐련지)를 2겹으로 적용해 담배가 타면서 저절로 발생하는 생연기를 이중 차단, 흡연시 손과 옷에 배는 냄새를 줄여 연기와 냄새로 인한 애연가와 주변 사람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제조기술이다.

더원 에티팩은 국내 레귤러 담배 최초로 더블랩 기술을 적용했다.


또 향발현 포갑지는 흡연 후 담배패키지를 문지르면 담배패키지에 도포된 특수향을 함유한 마이크로 캡슐이 외부의 압력에 의해 향이 발현됨으로써 흡연으로 인해 손에서 발생하는 담배냄새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KT&G는 지난 2006년 에쎄순 등에 대나무 활성탄을 이용한 담배필터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품질에 주력하면서 매출도 늘었다. 에쎄순은 9월말 현재 10억4900만개가 판매돼 전년 동기 9억1700만개에 비해 늘었고 매출액도 1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증가에 3분기 KT&G의 내수 담배 시장점유율은 60.9%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60%대에 진입했다.


특히 최근 보헴시가 모히또 등 KT&G 신제품에 대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져 편의점 중심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그 동안 KT&G가 취약했던 고타르 부문에서 젊은층의 이동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T&G 관계자는 "시장점유율이 60%대에 진입했고 3분기 전체 매출도 시장 예상을 웃돌아 전년 동기 19.2% 증가해 내부 분위기가 좋다"며 "특허로 무장한 품질경영으로 업계에 기대치에 부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올해 3분기(7~9월)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459억원, 영업이익은 374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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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9%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와 19.5%씩 늘었다.


계열사를 제외한 KT&G의 3분기 실적은 매출 6716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34억원으로 21.1% 증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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