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9월 내구재 주문이 0.8%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1.0% 감소를 예상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LPL파이낸셜의 존 캐널리 이코노미스트는 "핵심 자본재 주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미국기업들이 글로벌 성장세 지속과 약달러로 수혜를 보고 있으며, 미국경제가 침체로 이어지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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