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엿새 앞두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율이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오면서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조사기관에 따라 지지율이 우세한 쪽이 바뀌는 모습이지만 이달 초와 비교했을 때 나 후보는 소폭 상승, 박 후보는 소폭 하락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20일 오전 9시34분 현재 박원순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풀무원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2.25%) 하락한 3만4700원, 웅진홀딩스는 250원(2.92%) 내린 8300원을 기록중이다. 휘닉스컴은 80원(1.80%) 하락해 4355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표적인 나경원 관련주인 '오텍'은 전날보다 220원(2.55%) 오른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앙일보조사연구팀은 17,18일 서울시민 16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 45.9%, 박 후보 42.3%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나후보가 앞섰다고 밝혔다. 앞서 실시된 같은 기관의 세차례(9월17일, 10월1일, 10월14,15일) 조사에서 8.8% 포인트, 4.6% 포인트, 1.0% 포인트 차로 나 후보를 앞서던 박 후보의 열세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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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민일보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GH코리아가 18일 서울지역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RDD(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 방식을 이용한 면접원 전화조사에서도 나 후보 지지율이 42.2%로 박 후보의 39.3%보다 2.9% 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헤럴드경제와 케이엠조사연구소는 18일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박 후보가 43.5%, 나후보가 42.3%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집계했고 서울신문과 엠브레인은 각각 47.0%, 42.9%로 박 후보가 우세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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