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LG 신임감독 (사진제공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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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기태 수석코치가 LG 트윈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LG 구단 측은 7일 김기태 수석코치를 직접 만나 감독직을 제의했다. 김 코치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LG 구단 관계자는 “큰 이견 없이 대화가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김 수석코치는 이르면 마무리훈련부터 선봉에서 LG 선수들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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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감독의 선임은 예견된 결과다. 2009년 2군 감독으로 LG와 인연을 맺은 그는 특유 장악력과 친화력으로 구단 고위층으로부터 높은 신임을 얻었다. 올 시즌 수석코치를 수행하며 박종훈 감독을 보좌, 1, 2군 사정에도 해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 16대 LG 감독으로 임명된 김 신임감독은 2005년 현역에서 은퇴, 지도자로 변신을 꾀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군 코치를 지냈던 그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표팀의 타격코치를 맡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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